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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지 수집 어르신 위한 종합 대책 발표 노인일자리 제공

신용관리

by 한국신용관리협회 2024. 3. 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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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시 내에는 2411명의 폐지 수집 어르신이 있으며, 이들의 75% 이상이 경제적인 이유로 폐지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중 65%가 76세 이상이며, 여성 비율이 60%에 달합니다. 평균 수입은 월 15만원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노인들의 상호 돌봄을 위한 '노노케어'와 급식, 도시락 배달 도우미를 통해 맞춤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폐지를 판매할 경우에는 협약을 맺은 공동 판매처로 갖다주면, 평균 수입의 2배가량을 폐지 판매대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폐지수집 일을 자주 하지 못해 생계 유지가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형 긴급 복지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생계비와 의료비 및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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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일상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전화, 방문, IoT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고 돕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폐지수집 중 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체형을 고려한 '경량 안전 리어카'와 야광 조끼, 밴드, 장갑 등의 안전 용품을 기업 후원과 연계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안전용품 지원부터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 안전망을 최대한 가동한 종합적인 지원과 보호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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